[Tip] 아이 책임감을 키워주는 솔루션 T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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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자라 초등기가 되면 어떨까요?

이때는 숙제와 같은 학습적인 일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임질 일이 많아지는데, 정작 아이는 자신이 할 일을 더 미룹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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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제하라고 하면 “아, 이따가” 하며 해야 할 일은 자꾸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. 아이가 어릴 때 답답하더라도 참고 아이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줄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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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는 책임감은 아이의 성장에서 중요한 발달 과업인데요. 이러다가 남한테 미루는 게 습관이 될 것 같기도 하고, 책임감 없는 아이가 될 것 같아 걱정도 되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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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감이 있어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소중히 여기며 공부나 숙제도 척척 잘 해낼 테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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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와 숙제뿐인가요?

초등기는 에릭슨의 발달 단계에 따르면 '근면성 대 열등감'의 시기로, 이 시기엔 스스로 뭔가를 해내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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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때 적절한 강화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채워주세요. 비난이나 실패 경험은 열등감을 형성시킬 수 있으므로 해낼 수 있도록 알맞게 도와주시는것도 필요합니다

네가 다 해!”

“너 할 수 있지?”

Vs

“그래, 엄마랑 같이 해보자.”

“아빠가 얼마큼 도와줄까?”

처음부터 “네가 다 해!” “너 할 수 있지?” 라는 말보다 “그래, 엄마랑 같이 해보자.”, “아빠가 얼마큼 도와줄까?”라는 말로 격려하고 아이를 도와주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. 차츰차츰 아이가 혼자서도 해내도록 해야 아이의 책임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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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>

저자 임영주